"오늘 최고의 모습 보여줬다"… 에메리 빌라 감독, 0-1→ 4-1 대역전 유로파 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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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8일 새벽(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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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큰 기쁨을 드러냈다.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8일 새벽(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아스톤 빌라는 전반 36분 올리 왓킨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3분 에미 부엔디아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32분과 후반 35분 연속 득점을 터뜨린 존 맥긴의 멀티골 활약까지 더해 노팅엄 포레스트를 안방에서 완파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홈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대승을 거두며 극적인 역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던 에메리 감독은 승리가 확정된 뒤에는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아스톤 빌라 감독으로 첫 기자회견을 했을 때 트로피 이야기를 했지만, 우승이라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결국 엄청난 노력과 선수들에게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과정 속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집단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낸 뒤 "선수들은 환상적으로 반응했다. 팀 내부 분위기는 정말 엄청나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스톤 빌라는 오는 21일 새벽 4시(한국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독일 클럽 SC 프라이부르크와 맞붙는다.
에메리 감독은 "프로로서 침착함을 유지하려 한다. 경기 전부터 두 가지 결과만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지거나 이기거나 둘 중 하나였다"라며 "행복하고 자랑스러울 수는 있지만 아직 결승전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승전은 50대50 경기다. 프라이부르크는 좋은 팀이며 좋은 선수들과 훌륭한 코칭스태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마지막 승부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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