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보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네요" 나비 수십마리가 꽃밭을 날아다니는 봄 축제

함평나비대축제 나비 / 사진=한국관광공사 브이앤드

1999년 함평천 정화사업을 계기로 시작된 이 축제는 어느덧 제28회를 맞이하며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생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구경거리를 넘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가치를 전달합니다.

함평의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나비의 날갯짓은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생동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깊은 감동을 줍니다.

꿈꾸는 나비와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여정

함평나비대축제 / 사진=함평나비대축제
함평나비대축제 전경 / 사진=함평나비대축제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나비와 곤충의 신비로움을 엿볼 수 있는 생태관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 공간인 나빛파크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화려한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와 핑크퐁, 아기상어 공연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주며, 장르별 초대가수들의 콘서트가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굽니다.

합리적인 여행을 돕는 예매 정보와 혜택

함평나비대축제 / 사진=함평나비대축제

축제를 더욱 알뜰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예매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장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와 노인은 3,000원이지만, 3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매를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전예매권 구매 시 축제장 내부는 물론 지역 상가에서도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되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더욱 가벼운 함평 나들이

함평나비대축제 포토존 / 사진=함평나비대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 접근성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축제 기간 중 총 8일간 KTX 함평역에 열차가 임시 정차하며,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축제장까지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함평엑스포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도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하며 주차 걱정 없는 쾌적한 이동을 돕습니다.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는 봄 풍경을 감상하며 떠나는 여정은 그 자체로 특별한 즐거움이 됩니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생태 도시의 초대

함평나비대축제 풍경 / 사진=함평나비대축제

함평나비대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친환경 생태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나비의 가냘픈 날갯짓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함평의 들녘을 수놓는 나비의 여정에 동참하여 잊지 못할 봄날의 페이지를 장식해 보길 권합니다.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시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채워갈 수 있을 것입니다.

2만 2천평 철쭉으로 물든 공원 / 사진=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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