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피터 린치와 함께 세계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던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지금의 시장을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 번의 거대한 파도를 정면으로 돌파하며 수백억 대의 자산을 일군 그가 말하는 지금의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요? 유동성 파티가 끝나고 찾아올 혹독한 조정장에서 살아남아 다시 한번 부의 재편을 노릴 수 있는 강방천식 투자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세 번의 공포에서 잭팟 터뜨린 용기의 대가

강방천 회장은 시장이 가장 비관적일 때가 가장 큰 부를 쌓을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위기는 곧 기회: 그는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시장이 공포에 질려 모두가 떠날 때 오히려 시장에 다가서서 엄청난 수익을 냈습니다.
30대에 거머쥔 100억: 1991년 펀드매니저 시절, 역발상 투자를 통해 1년 만에 3억 원의 종잣돈을 100억 원으로 불리며 증권가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1억으로 156억 신화: 1998년 IMF 사태 직후, 주식시장의 상승을 정확히 예측해 단 1년 10개월 만에 156억 원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 유동성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실적의 시간

강 회장은 그동안 돈의 힘으로 올랐던 거품이 빠지는 시점이 왔다고 냉정하게 진단합니다.
가짜 주식의 하락 조정: 내재가치가 아닌 넘쳐나는 유동성 때문에 올랐던 주식들은 이제 그 상승분을 반납할 시기가 왔다고 경고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우려: 지난 몇 년간 무리하게 레버리지를 일으킨 아파트 시장 역시 유동성이 줄어들면 가격 하락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시장의 격동기가 올 때 부가 재편되는 법입니다. 지금은 결코 빚을 지지 말고, 빚을 줄이면서 좋은 주식을 분할 매수해야 할 때입니다.
3. 위대한 기업은 소비자의 태도 변화에 숨어 있다

그는 좋은 기업을 고르는 기준이 재무제표보다 소비자의 삶을 읽는 통찰력에 있다고 말합니다.
소비층의 변화에 주목: 노인 인구, 모바일 인구, 1인 가구 등 소비자의 취향과 태도가 바뀌는 지점에서 새로운 위대한 기업이 탄생합니다.
데이터가 곧 돈이다: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회사가 아니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플랫폼이며, 스타벅스 역시 금융 서비스로 확장 가능한 데이터 기업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그의 시각입니다.
에너지의 혁신: 향후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가 새로운 가치의 중심이 될 것이며, 이 변화를 읽는 주주만이 자본주의의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4. 농사짓는 펀드매니저.. 상상력이 투자의 원천

강 회장은 매주 농사를 지으며 머릿속을 비우고 투자를 위한 창의적인 상상력을 키웁니다.
비워야 채워진다: 노동을 통해 머리를 비우면 투자의 본질을 꿰뚫는 상상력이 커집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생각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성공 투자의 비결입니다.
낙관과 비관 사이: 너무 비관적이면 기회를 놓치고, 너무 낙관적이면 돈을 잃습니다. 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강방천 회장이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좋은 기업과 함께하고, 쌀 때 사고, 분산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7,000피 시대를 앞두고 자산 시장이 출렁이는 지금, 그는 다시 한번 우리에게 용기를 낼 시점과 조심해야 할 지점을 명확히 짚어주었습니다. 부실기업이 정리되고 진짜 실력 있는 기업이 살아남는 선순환 구조에서, 빚을 멀리하고 좋은 기업의 주주가 되어 동행하는 자만이 말년의 든든한 지팡이를 쥐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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