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첨단3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을 시작한다.
인공지능(AI) 산업 개발에 더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이 맞물리며 지역 분양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광주광역시 북구 월출동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6블록에 들어서는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다.
해당 단지는 공공택지에 공급되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첨단3지구 A6블록 제일풍경채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총 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82가구 △84㎡B 35가구 △115㎡A 127가구 △129㎡A 194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공개된 분양 자료 기준 입주 예정 시점은 2029년 8월이다.
이 단지는 첨단3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평균 분양가는 3.3㎡당 1,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앞서 공급된 첨단3지구 호반써밋의 경우 광주 A7블록 전용 84㎡A가 5억 4,300만 원, 84㎡B가 5억 3,700만 원 수준이었다.
청약 성적은 블록별로 차이를 보였다.
광주 A7블록은 1순위 평균 6.2대 1을 기록한 반면 전남 A8블록은 1.1대 1에 그쳤다.

분양 일정은 8월 21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특별공급은 8월 24일, 1순위 일반공급은 8월 25일, 2순위는 8월 26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일이며, 정당계약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으나, 광주광역시 및 장성군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광주 군공항 부지를 결정하고 후속 절차를 추진 중이다.
삼성 역시 광주 지역에 신규 반도체 Fab 2개 건설 등을 포함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다만 반도체 공장이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것은 아니며, 광주 전역의 산업 육성에 따른 배후 수요 개념이다.
첨단3지구에는 국가 AI데이터센터와 관련 기업,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이 위치해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발표 기준 7월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8.2로 전월(55.6) 대비 32.6포인트 상승했다.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어 시장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A6블록이 공급되면 앞서 분양한 단지들과 함께 총 3,067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과 마지막 민간분양이라는 희소성이 청약 결과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실제 청약 수요의 규모는 오는 25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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