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제지 사이트 해킹..사용자에 '외설적·인종차별적 알림' 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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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스트컴퍼니 관계자들은 '애플 뉴스' 게시자들이 앱 구독자들에게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는데, 해커들이 해당 앱 프로그램으로 침투했다고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트위터를 통해 "해커들이 약 1분 간격으로 두 건의 터무니 없고 인종차별적인 푸시 알림을 보냈다"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애플 뉴스 피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패스트컴퍼니 웹사이트를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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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미국 경제전문지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의 사이트가 해킹돼 '애플 뉴스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터무니없고 인종차별적인' 알림이 전송됐다. 이에 패스트컴퍼니는 27일(현지시간) 저녁 웹사이트를 폐쇄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패스트컴퍼니 관계자들은 '애플 뉴스' 게시자들이 앱 구독자들에게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는데, 해커들이 해당 앱 프로그램으로 침투했다고 밝혔다.
패스트컴퍼니는 트위터를 통해 "해커들이 약 1분 간격으로 두 건의 터무니 없고 인종차별적인 푸시 알림을 보냈다"며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애플 뉴스 피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매체는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패스트컴퍼니 웹사이트를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로이터가 접속했을 때 '페이지 404 오류' 창만 뜨는 상태였다.
패스트컴퍼니는 앞서 24일에도 홈페이지에 비슷한 유형의 '외설적이고 인종차별적인' 게시글이 떠 2시간 동안 사이트를 폐쇄하는 등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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