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00m 여자 계주, '최강' 자메이카 제치고 우승..남자 계주는 캐나다 정상

조영준 기자 2022. 7.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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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계주 400m에서 미국이 '최강' 자메이카를 제치고 우승했다.

미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자메이카를 0.04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은 2017년 런던 대회 이후 5년 만에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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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계주 400m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팀 왼쪽부터 멜리사 제퍼슨, 애비 스타이너, 예나 프란디니, 트리니샤 테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2022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계주 400m에서 미국이 '최강' 자메이카를 제치고 우승했다.

미국 여자 계주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 결선에서 자메이카를 0.04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멜리사 제퍼슨(21), 애비 스타이너(23), 예나 프란디니(30), 트와니샤 테리(23) 순으로 레이스를 펼친 미국은 41초14의 기록으로 결승 지점에 도착했다. '단거리 여제'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6, 자메이카)가 이끄는 자메이카는 41초18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자메이카는 이번 대회 100m 우승자인 프레이저-프라이스는 물론 200m 정상에 오른 셰리카 잭슨(28) 그리고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100m와 200m를 석권한 일레인 톰프슨이 버티고 있다.

여자 육상 단거리의 '빅3'가 버틴 자메이카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미국이 이변을 일으키며 '자메이카 왕조'를 무너트렸다.

레이스 초반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한 미국은 마지막 주자인 테리가 선두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자메이카는 프레이저-프라이스와 잭슨이 추월을 노렸지만 2위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미국은 2017년 런던 대회 이후 5년 만에 여자 400m 계주에서 우승했다.

남자 계주 400m에서는 캐나다가 37초48의 기록으로 2위 미국(37초55)을 제치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캐나다는 1997년 그리스 아테네 대회 이후 무려 25년 만에 남자 400m 계주 정상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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