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싼타페 닮았다” 토요타 신형 시에나 렌더링 공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미니밴 시에나가 2026년 모델을 대상으로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2025년 크라운 시그니아의 스타일링 영향을 받아 한층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크라운 시그니아를 모티브로 한 2026년 시에나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전면부는 시그니아의 날렵한 헤드램프와 와이드 그릴 형태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후면부 디자인 역시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라이트바 형태의 리어램프가 적용돼 현재 차량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측면 실루엣 역시 리디자인돼 미니밴 특유의 박스형 이미지는 상당 부분 개선됐다.

실내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규 컬러와 고급 소재 사용 등으로 한층 프리미엄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도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현재와 유사한 2.5L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하지만 시에나가 진정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6년 토요타 시에나는 크라운 시그니아 디자인을 계승하며 역동적인 스타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PHEV 모델 출시도 고려될 전망이다.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친환경 파워트레인 옵션 등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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