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 뺀 후 살 더 안 빠진다?"...정체기 뚫는 방법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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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kg 빼고, 5kg빼고, 7kg 뺐다!! 10kg를 목표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체중계의 수치가 멈췄다면? 살이 더 빠지지 않고 이 정체기가 몇 달 동안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특정 지점을 지나면 체중 감량이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분자생물학 교수이자 연구 저자인 김 라븐샤에르 박사는 "체중 감량은 보통 처음에는 잘 진행되지만 사람들이 감량하고자 하는 체중 중 일부를 감량하면서 신체의 신진대사가 적응하기 때문에 진행이 멈춘다"라며 "이 연구는 이러한 대사 적응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며 완전히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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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를 너무 많이 줄이면 신체가 '기아(飢餓) 모드'로 전환돼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을 연료로 태우는 대신 저장돼 체중 감량이 어려워진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KorMedi/20250305145940935qbaw.jpg)
3kg 빼고, 5kg빼고, 7kg 뺐다!! 10kg를 목표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체중계의 수치가 멈췄다면? 살이 더 빠지지 않고 이 정체기가 몇 달 동안 이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특정 지점을 지나면 체중 감량이 훨씬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칼로리를 너무 많이 줄이면 신체가 '기아(飢餓) 모드'로 전환돼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을 연료로 태우는 대신 저장된다.
오젬픽과 웨고비와 같은 체중 감량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조차도 체중의 20%~25%를 감량한 후에는 더 이상 체중이 줄지 않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답답한 상태를 바꿀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포 대사(Cell Metabolism)》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미국과학진흥회 포털 '유레칼러트(Eurekalert)'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덴마크 남부대의 연구진이 체중 감량을 멈추게 하는 대사 적응을 잠재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 즉 체중 감량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분자생물학 교수이자 연구 저자인 김 라븐샤에르 박사는 "체중 감량은 보통 처음에는 잘 진행되지만 사람들이 감량하고자 하는 체중 중 일부를 감량하면서 신체의 신진대사가 적응하기 때문에 진행이 멈춘다"라며 "이 연구는 이러한 대사 적응을 제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하며 완전히 획기적인 변화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체중 감량 치료와 함께 지방이나 설탕 연소를 원래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평소의 고원 상태를 넘어 계속해서 체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쥐의 간에서 플밥(Plvap)이라는 유전자의 역할을 연구했다. 이 유전자 없이 태어난 사람들은 지질 대사에 문제가 있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이전 연구에서 확인됐다. 지질 대사란 신체가 지방(지질)을 분해, 운반하고 에너지, 저장 및 세포 기능을 위해 활용하는 과정이다.
연구 결과 '기아 모드'에 있을 때 이 유전자가 설탕을 지방으로 연소시키는 대사 변화를 제어하는데 큰 책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유전자가 비활성화되자 쥐의 간은 단식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설탕을 대사했다. 이는 간을 속여 신진대사를 가속화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이다.
연구진은 "우리가 간의 설탕과 지방 연소를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는 또한 체중 감량과 당뇨병 약물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흥미로운 발견은 실험 내내 쥐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쥐들은 혈당 수치가 더 낮았고 인슐린 민감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당 상승은 2형 당뇨병 환자에게 만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라며 "플밥 유전자를 이해하면 당뇨병 환자가 앞으로 혈당을 더 잘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주현 기자 (sabi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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