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오늘 또 간다”…결혼식만 수백번 한 女배우, 대체 누구길래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10. 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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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오늘 또 간다." "횟수를 세 보니 100번이 아니라 수백번은 된 것 같다."

배우 김하영(45)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수백번 이상 결혼하는 장면을 찍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하영은 "연애를 시작한 지 2년 조금 넘었다.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중"이라며 "결혼 이야기는 했는데 구체적으로 식장을 잡는다든가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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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영이 드레스를 입고 체념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SNS]
“하아... 오늘 또 간다.” “횟수를 세 보니 100번이 아니라 수백번은 된 것 같다.”

배우 김하영(45)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수백번 이상 결혼하는 장면을 찍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 등으로 그는 ‘프로 결혼러’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집을 많이 간 사람’ 등의 별명을 얻었다.

김하영은 최근 복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가수 출신 보컬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상준은 2008년 남성 그룹 티지어스로 데뷔, 현재는 보컬학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김하영은 “연애를 시작한 지 2년 조금 넘었다. 나이가 있으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중”이라며 “결혼 이야기는 했는데 구체적으로 식장을 잡는다든가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김하영은 2021년 5월 MBC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박상준에게 보컬 레슨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하영은 “매번 방송에서만 시집가는 프로시집러라서 ‘이 누나 시집 못 가나’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다들 축하해주더라”고 했다.

한편 1979년생인 김하영은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2004년부터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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