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명품 매장에서 2만 8000$짜리 가방 샀다가 누나한테 혼나” 옛 동료의 폭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명품을 구매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도 마찬가지.
마차도는 루이비통의 주요 고객이었고, 루이비통은 그런 그를 위해 특별히 외부인들에게 매장 문을 닫고 오직 마차도와 파드리스 선수단을 고객으로 맞이했다.
김하성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선수단도 일년에 한 번 뿐인 뉴욕 원정을 제대로 즐긴 것.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명품을 구매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도 마찬가지. 그의 옛 동료가 김하성의 명품 구매와 관련된 옛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은퇴 선수 에릭 호스머는 20일(한국시간) 빅리그 투수 출신인 피터 모이란과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디긴 딥(Diggin Deep)’에서 샌디에이고 시절 뉴욕 원정 도중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마차도는 루이비통의 주요 고객이었고, 루이비통은 그런 그를 위해 특별히 외부인들에게 매장 문을 닫고 오직 마차도와 파드리스 선수단을 고객으로 맞이했다.
호스머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 자리에서 2만 8000달러짜리 사첼백을 구입했다. “악어 가죽으로 된 검은 가방이었다”는 것이 호스머의 설명.
특히 뉴욕 원정 기회가 많지않은 팀들의 경우 뉴욕 원정에서는 시간을 내서 쇼핑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평소 원정에 잘 합류하지 않는 배우자들이 뉴욕 원정에 동행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김하성을 비롯한 샌디에이고 선수단도 일년에 한 번 뿐인 뉴욕 원정을 제대로 즐긴 것.
그러나 모두가 김하성의 선택을 반긴 것은 아니었다.
호스머는 “경기장에 도착한 뒤 김하성의 누나가 와서 그에게 ‘대체 뭐하는 거냐’ ‘이렇게 비싸게 가방을 살 일이냐’며 혼을 냈고, 김하성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며 당시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
김하성은 지난 2021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4시즌에는 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5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 700만 달러가 붙어 있고, 이를 거절하면 2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윌리 아다메스(밀워키)와 함께 FA 시장에서 정상급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계약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에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울볼 부상’ 아이칠린 초원 “후두부에 볼맞아…휴식 집중” 활동 중단(종합)[MK★이슈] - MK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불법 무기 신고 “법의 심판 믿을 것” - MK스포츠
- ‘열대의 여신’ 산다라 박, 오렌지 비키니 수영복 과시하며 “3키로 찐 썰 푼다...오윤아 ‘와우
- ‘젠득이’ 제니, 벽에 기대어 ‘기럭지 자랑’, ‘몸매 자랑’...‘내가 제일 잘나가’ - MK스포
- 故 유상철 감독 제자 설영우 “감독님은 나를 프로선수로 만들어 주신 분... 정말 많이 보고 싶다
- “김하성, 명품 매장에서 2만 8000$짜리 가방 샀다가 누나한테 혼나” 옛 동료의 폭로 - MK스포츠
- “절실함이 보이잖아요” 드래프트 미지명→독립구단→최강야구→한화 4R 입단…4할 신인의 드
- 트리플A 폭격중인 전체 1순위 유망주, 왜 콜업 안하지? 피츠버그 감독이 답했다 [현장인터뷰] - MK
- [오늘의 축구장 날씨] 전국 비 소식에 ‘수중전’ 예상 - MK스포츠
- 심준석, 60일 IL 등재 사유는 어깨 문제...“현재 캐치볼 중”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