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바빠서 암스테르담까지 올리고 거의 3개월이 지나버렸네요.

그래도 쓴 글은 마무리하여야 할 듯 하여 정리해서 올립니다.ㅠ

암스테르담에서 베르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베르겐 공항에 자정가까이 되어 도착하였고, 위 사진은 출국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공항에서 시내 숙소로는 택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철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는 5인팟이어서 점보택시를 불러 이동하였습니다. 들은 후기로는 철도 키오스크가 터치감이 심히 별로라고 하더군요. 두번 터치해야 인식된다는...

베르겐은 상당히 작은 도시입니다. 봐야할 곳들은 대부분 도보로 이동가능합니다. 저희는 겨울왕국의 배경이 되었다는 브뤼겐을 갔습니다.

이렇게 목재건물들이 주는 분위기가 다르긴 하더라구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듯한데, 사실 기념품가게들이 많이 입점하여 있어서 큰 인상은 못받았습니다. 오히려 크루즈를 타고 멀리서 보았을 때가 더 이쁘더라구요.

날씨가 좋을 때 보면 정말 아름답습니다.

베르겐 관광객들이 거의 들리는 베르겐 어시장의 한 식당입니다. 뷰는 나쁘지 않았는데... 미친 북유럽의 물가지만 양 대비 너무 비싸더라구요. 위에 올려드린 사진이 거의 23만원정도입니다. 여기는 그냥 밖에서 쓰윽 보시고 노량진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저는 이 어묵집을 추천드립니다. 구글에서도 많이 추천하고 베르겐에서 반드시 가보셔야하는 식당일 듯합니다.

제가 어묵이라고 표현하였지만, 어묵과 Fish Cake사이의 어디쯤일듯한데... 남녀노소 모두 극찬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여 강추드립니다.

아시겠지만 노르웨이는 비유로국가여서 화폐단위가 크로네로 다릅니다. 실제로 방문하였을 때 거의 대부분의 식당이 카드를 받기 때문에 굳이 환전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히려 환전해서 남으면 한국에서 재환전하는 것의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 몇군데 더 추천드리고 노르웨이 베르겐 출장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