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베이루트 '표적공습'…헤즈볼라, 로켓 140발 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해 '표적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복수의 안보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고위 인물을 표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앞서 헤즈볼라는 이날 로켓 140발로 이스라엘 북부 군사시설 등을 공격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주요 방어 기지와 이스라엘 군 본부 최소 6곳을 표적으로 로켓을 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20일(이하 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겨냥해 '표적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복수의 안보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고위 인물을 표적으로 공습을 단행했다.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알마나르TV는 이 공습으로 사상자가 났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에 앞서 헤즈볼라는 이날 로켓 140발로 이스라엘 북부 군사시설 등을 공격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주요 방어 기지와 이스라엘 군 본부 최소 6곳을 표적으로 로켓을 발사했다.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삐삐·무전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하겠다고 다짐한 지 하루 만이다.
이스라엘 군은 지난 19일 나스랄라의 TV연설 공개에 맞춰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발사대 100개와 무기 저장 시설을 공격했다.
지난 17일 레바논에서는 호출기(삐삐) 수천대가 동시다발로 터졌고 18일에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휴대용 무전기가 폭발했다. 이틀간의 폭발로 37명이 죽고 3000명 이상이 다쳤다. 헤즈볼라는 자체 내부 통신에도 큰 타격을 입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 머니투데이
- 고현정, 어린 자녀들 안고 '활짝'…테이블서 포착된 사진 '뭉클' - 머니투데이
- 7년간 열심히 일만 하다 '이혼 통보' 받은 홍지민 - 머니투데이
- 의사 남편과 '방귀' 안튼 결혼 18년차 여배우…누구? - 머니투데이
- "황기순 아들이래" 학부모들이 왕따…8년째 기러기 아빠 된 사연 - 머니투데이
- 살인자로 돌변한 20년지기…"돈 훔치려다 딱 마주쳐서" - 머니투데이
- 주병진 '꽃뱀 사건' 트라우마…결혼 못한 이유 - 머니투데이
- 태국 '스타 아기 하마' 무뎅, 미 대선 승자로 트럼프 예측[영상] - 머니투데이
-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지듯 잠들어…승객들도 '감동 배려' - 머니투데이
- "과즙세연에 16억 쏘고 차단 당했다"…혹시 방시혁? 추측에 보인 반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