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다” 불만폭주 신형 팰리세이드, 더욱 커진 진짜 이유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620만 원 인상된 4,516만 원부터 시작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전 계약 3만 대를 돌파하며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이는 기존 모델의 2만 대 사전 계약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로, 신형 팰리세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여실히 보여준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3열 공간의 혁신이다. 전장이 65mm, 전폭이 5mm, 전고가 15mm 늘어나고, 특히 휠베이스가 70mm 증가한 2,970mm로 실내 공간이 대폭 확장되었다. 이를 통해 3열 공간은 단순한 보조 좌석의 개념을 넘어 모든 탑승객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3열은 단순한 보조 좌석의 개념을 넘어섰다. 넓어진 공간은 탑승자에게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며, 테스트 차량에서만 확인되었던 3열 기능 버튼이 양산차에 탑재되어 3열 승객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이로써 신형 팰리세이드의 3열은 더 이상 불편함을 감수하는 공간이 아닌, 모든 승객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팰리세이드의 3열 시트에는 온열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특히 추운 날씨에도 3열 탑승객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단순한 좌석을 넘어 탑승객을 배려하는 프리미엄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모델에서 제공되던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도 그대로 유지되어, 탑승객들이 시트 등받이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온열 기능과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신형 팰리세이드의 3열은 단순한 보조 좌석이 아닌 독립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진화했다.
3열 시트의 또 다른 주요 변화는 전동 슬라이딩 기능이다. 기존 고정형 시트와 달리 앞뒤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수동 조작의 번거로움 없이 버튼 하나로 손쉽게 시트를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3열 탑승객에게 편리함과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3열 시트의 슬라이딩 거리는 최대 110mm로, 이를 활용하면 트렁크 용량을 최대 70mm까지 늘릴 수 있다.
팰리세이드의 트렁크 용량은 615L까지 확보되어,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동 슬라이딩 기능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2열 시트의 이동성 개선과 첨단 편의 기능을 강화하며, ‘패밀리카’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존 모델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던 2열 시트의 틸팅 및 이동 기능을 개선하여 3열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첨단 기능을 추가하여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에게 최고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2열 시트는 앞쪽으로 더 많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3열로의 접근이 훨씬 용이해졌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2열에 유아 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유아 시트를 제거하지 않고 3열에 탑승할 수 있게 돼 탑승 편의성이 극대화되었다.
여기에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이 더해졌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서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기능,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된 'HEV 스테이 모드', 2열 시트의 안마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모든 좌석에 100W 유선 충전 기능이 제공되어 빠른 충전 속도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3열 공간의 혁신적인 변화와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으로 무장하여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3만 대의 사전 계약을 돌파한 것은 신형 팰리세이드가 실용성, 편의성, 그리고 프리미엄 경험까지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켰음을 보여준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앞으로도 패밀리카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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