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식 맞아?” 정지선 셰프가 방송서 공개한 냉채 레시피 화제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봄, 가볍고 담백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어울리는 메뉴로 셰프 정지선의 ‘두부피 냉채’가 주목받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선보인 이 레시피는 다이어트를 고려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았다.

어떤 재료들이 사용됐는지 함께 알아보자.

탄수화물 대신 두부피, 포만감은 그대로

정지선 셰프는 면 대신 두부피를 채 썰어 활용했다.

이는 탄수화물을 줄이고도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두부피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재료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 중에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양념부터 채소까지, 모두가 ‘다이어트 맞춤’

양념장은 다진 마늘, 치킨 파우더, 라조장, 설탕, 고춧가루로 구성돼 매콤하면서도 부담 없다.

파기름은 따로 끓여 향을 더하고, 마지막엔 오이, 셀러리, 흑식초, 백식초, 땅콩을 넣어 상큼한 풍미를 완성했다.

기호에 따라 고수를 추가해도 잘 어울린다.

다만 양념장은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조장과 치킨 파우더 등이 포함돼 있어 과하면 나트륨과 열량 섭취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볍게 버무리는 정도로만 넣는 것이 다이어트 효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봄철에 더 어울리는 저칼로리 재료 구성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정지선 셰프가 선택한 재료들은 가볍게 먹기 좋은 봄철 식재료로도 제격이다.

두부피는 고단백 식품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도 든든함을 제공한다.

흑식초는 잡곡 발효를 통해 만들어져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신진대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이는 100g당 11kcal로 매우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봄철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에 유리하다.

셀러리는 15kcal 정도로 가볍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개선과 체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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