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가구’ 2038년 1000만명 시대…인구대책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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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2년 이후 대한민국의 인구가 꾸준히 감소할것으로 전망돼 전국 시도 중 고령화와 인구소멸이 가장 심각한 강원지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52년 시도별 총 인구는 세종과 경기를 제외하고, 강원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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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42년 이후 대한민국의 인구가 꾸준히 감소할것으로 전망돼 전국 시도 중 고령화와 인구소멸이 가장 심각한 강원지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4일 통계청의 ‘장래 가구추계:2022~2052’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총 가구는 2022년 2,166만 가구에서 2042년을 기점으로 가구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해 2052년에는 -0.73% 수준에 도달할것으로 예상됐다. 또,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2022년 522만5000가구(24.1%)에서 2052년 1178만8000가구(50.6%)로 2.3배 증가할 전망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발표된 시도별 장래인구 추계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2052년 시도별 총 인구는 세종과 경기를 제외하고, 강원을 포함한 15개 시도에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도별 자연 증가율은 강원도가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1.51 을 기록했다.
조명호 강원도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강원지역에서 인구 자연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사회적 이동을 이끌기 위한 다방면의 전략, 이를테면신중년, 외국인 인구유입을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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