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개그계의 ‘허리케인 블루’로
이름을 날렸던
개그맨 김진수, 요즘 왜 방송에서
보기 힘든 걸까요?

단순히 일이 없어서?
아닙니다.
“아내가 월 5천 벌어서”
조용히 살아가는 중이니까요.


김진수의 아내는 바로
히트곡 작사가 양재선
그녀는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M.C The Max의 사랑을 외치다 등
한국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곡들의
작사를 도맡은 저작권료 여왕입니다

그녀의 월 수입?
무려 5천만 원 이상
“신승훈 덕에 한정식 먹고,
성시경 덕에 호텔 뷔페 간다”
말한 양재선

두 사람은 2000년대 초 지인 모임에서 만나
김진수가 첫눈에 반해 대시했고
3년 열애 끝에 2003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김진수는 방송 활동을 줄이고
가족 중심의 삶을 선택했지만,
그 이유 중 하나는
“아내의 저작권료가 너무 안정적이라서”라고….
“모아둔 돈은 다 썼어요.
이젠 아내 카드 씁니다ㅋㅋ”라고
위트있게 말하던 김진수
배우 장현성은 방송에서
“김진수와 장항준 감독은
술값 계산할 때 항상 아내 카드
꺼낸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요즘 김진수는 작가로서
새로운 도전 중입니다.
유튜브 채널 빨간토끼에서 얻은 영감으로
자기계발서 태세전환을 출간
긍정적인 마인드와 인생 태도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젊은 세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뮤지컬 무대에서 ‘영웅’의 우덕순
역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연예계 대표 ‘현실 부부’,
김진수♥양재선 부부는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며
진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중입니다.
카메라 앞보단 아내 옆이 더 익숙한 요즘,
김진수의 조용한 변화는
묵묵하지만 분명 ‘성공적인 태세전환’이라
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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