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수현 "폐 끼치고 싶지 않다"('보통의 가족')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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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식을 수현이 작품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연인 수현을 만났다.'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형제 부부가 자녀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혼 소식이 알려진 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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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이혼 소식을 수현이 작품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연인 수현을 만났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형제 부부가 자녀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원작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다. 수현은 전 부인과 사별한 재완(설경구 분)과 결혼한 지수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혼 소식이 알려진 수현. 그는 "영화가 나오는 일은 좋은 일이고 열심히 한만큼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정적으로 비치거나 폐를 끼치고 싶은 마음은 없어서 저도 이 영화를 향한 마음에 집중해서 기쁘게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현은 기업인 차민근과 2019년 12월 14일 결혼해 이듬해 9월 딸을 낳았지만, 최근 이혼 소식을 알렸다. 한국계 미국인 차민근은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인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디엔코리아 CEO로 재직 중이다.
'보통의 가족'은 오는 1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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