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LAFC에 복귀하자마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2025 MLS 정규리그에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까지 총 76분을 뛰었다.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딱 한 번의 슈팅 기회를 맞았고 이를 골로 연결시켰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전반 42분에 드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까지 돌파했고, 수비수 한 명을 제친 후 골키퍼를 앞에 둔 상황에서 강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공간이 거의 없던 상황에서도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을 완성시켰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활약으로 경기 MVP인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LAFC는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17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고, 후반 43분 역전골까지 내주며 패배 직전에 몰렸다.
하지만 LAFC는 앤드루 모런의 극적인 동점골로 경기를 간신히 무승부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