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미래에너지 산업 총집결…'NEO 2026' 7월 개막

태양광·수소·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미래 에너지 산업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산업전이 충북에서 열린다.
충북도는 내달 8~10일 청주오스코에서 청주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청주오스코와 '2026 뉴에너지 페어 오송(NEO 2026)'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NEO 2026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 재생에너지, 분산 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기술과 정책, 산업 동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충북 대표 에너지 산업전이다.
행사에는 국내 에너지 기업과 기관, 협·단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 2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산업전에서는 태양광, ESS, 수소, 에너지 산업 지원 분야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주요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관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은 산업전 외에도 에너지 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분산·재생에너지 활성화 컨퍼런스'에서는 분산에너지 정책 방향과 전력시장 변화에 따른 에너지 산업 대응 전략, 가상발전소(VPP) 활성화 방안, 전력망 유연성 확보 전략 등 최근 에너지 산업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하는 수소 신산업·액화수소 인프라 기술동향 심포지엄, 주택용 ESS 표준 공청회 및 사용 후 배터리 기술 워크숍, 한국태양광발전학회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태양광 디지털O&M·건물형 태양광(BIPV) 기술 세미나 등 분야별 전문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세미나 프로그램도 실무진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수소 안전 특별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태양광 사업 전략, 글로벌 배터리 통상·환경규제 대응, RE100, AI 데이터센터 전력 대응 전략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이 폭넓게 다룬다.
이외에도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는 구매·수출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미팅이 진행되고, '배터리 잡(JOB)콘서트'는 충북 지역 이차전지 기업과 산업 인재를 잇는 채용·진로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단순 전시행사가 아니라 미래 에너지 산업의 기술과 정책, 기업과 시장이 연결되는 산업 플랫폼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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