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 돌봄밥상’ 차린다…전국 17개 기초단체 최종 선정, 어디?

지유리 기자 2026. 6. 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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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결과 발표
주민자치회 주축 사업
고립 해소·공동체 회복
클립아트코리아

경기 가평, 강원 정선 등 17개 지방정부가 주민 주도의 복지서비스인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사업의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이같은 ‘온마을 돌봄밥상’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관계 단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행안부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고자 ‘온마을 돌봄밥상’ 사업을 마련했다. 마을 단위의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먹거리 나눔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 뼈대다.

사업 공모에 선정된 곳은 ▲경기 가평 ▲강원 정선 ▲충북 괴산 ▲충남 논산·당진·서천 ▲전북 진안 ▲전남 곡성·보성·해남 ▲경북 예천 ▲경남 하동·합천 ▲서울 관악 ▲부산 동구 ▲인천 옹진 등 17곳이다.

이들 지방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유주방을 기반으로 반찬 나눔, 건강·영양 상담, 심리 상담 연계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대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지역 거점 공간 조성에도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6년 6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이어진다. 주민자치회 등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지방정부는 사업 총괄과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구본근 행안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온마을 돌봄밥상 사업이 단순한 먹거리 지원을 넘어 주민간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지역 돌봄의 성공 모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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