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월드컵 거리응원 광화문광장에 기동대·특공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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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에 기동대와 경찰특공대를 배치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22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조건부 허가함에 따라 경찰도 현장에 기동대를 투입해 인파 관리, 질서 유지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특공대에 대테러 업무를 맡겨 폭발물 관리 등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배치될 경찰기동대와 특공대 규모는 차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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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는 대테러 업무…폭발물 관리
투입 규모는 차후 결정 예정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경찰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에 기동대와 경찰특공대를 배치한다.
이어 경찰 특공대에 대테러 업무를 맡겨 폭발물 관리 등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배치될 경찰기동대와 특공대 규모는 차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광화문광장자문단 심의를 거쳐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제출한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을 조건부로 허가했다. 조건은 야간 시간대 안전 확보, 원활한 동선 관리,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 대응, 자문단 자문 결과 준수 등으로 사용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다.
붉은악마는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예정된 24일과 28일, 12월 2일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붉은악마 측이 예상한 참여 인원은 24일과 28일 8000명, 12월 2일 1만명이다. 경찰은 사흘간 총 4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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