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생명줄 끊겼다"…지진에 유일한 구호 길목마저 막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리아 반군 지역에 국제사회의 구호물자를 공급하던 유일한 길목이 이번 강진 여파로 차단돼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를 연결하는 바브 알하와 국경통제소와 주변 도로가 전날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파손돼 물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시리아 반군 지역에 국제사회의 구호물자를 공급하던 유일한 길목이 이번 강진 여파로 차단돼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를 연결하는 바브 알하와 국경통제소와 주변 도로가 전날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파손돼 물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북서부 지역 주민의 90%는 문제의 국경통제소로 들어오던 구호물자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12년간의 내전 피해에 최악의 지진 재난, 거기에 더해 물자 공급 중단까지 겹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이 최악의 인도적 위기를 겪게 됐다고 FP는 덧붙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정다운>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충일에 제정신?' 부산 한 아파트에 욱일기 걸려…시민 공분(종합) | 연합뉴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3번째 남성, 회사서 임시발령 조치 | 연합뉴스
- 뼈만 남은 앙상한 몸…러시아서 2년만에 돌아온 우크라 포로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피자에 이상한 조각들…실리콘 페이퍼도 함께 넣어 | 연합뉴스
- 경북 운문댐서 잠수 근로자 2명 숨져…밸브 열리며 빨려들어가(종합) | 연합뉴스
- 호주 우드사이드 "韓가스전 장래성없다" 논란…정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원주 소금산서 암벽 등반하던 20대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유튜브 조회수 높이려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4년 | 연합뉴스
- 상담 받다 갑자기…치과 직원에 주먹질하고 난동 부린 6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