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 추락→트래직 넘버 2’ 나균안도 시즌 아웃이다, 롯데 선발진 붕괴…삼성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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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팔꿈치 잔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치게 됐다.
롯데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화를 줬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막판 제대로 된 선발은 박세웅, 감보아 2명 뿐이다.
롯데는 나균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6일 삼성전에 박준우를 대체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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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울산,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이 팔꿈치 잔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치게 됐다.
롯데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변화를 줬다. 투수 나균안이 1군 말소 됐고, 투수 박시영이 1군에 콜업됐다.
롯데는 “나균안 선수는 팔꿈치 불편함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따. 내일 병원 검진을 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막판 제대로 된 선발은 박세웅, 감보아 2명 뿐이다.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는 부진이 계속되자, 불펜투수로 등판하고 있다. 5선발 이민석은 8~9월 슬럼프에 빠지면서 지난 23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태형 감독은 “제구가 안 돼 쓸 곳이 없다”고 언급해, 사실상 1군 시즌을 마쳤다.
롯데는 나균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6일 삼성전에 박준우를 대체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벨라스케즈를 다시 선발로 준비시킬 생각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25일 울산에서 “(벨라스케즈를) 어제 한 이닝 던지고 바꿀까 생각도 했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준우를 한 번 보려고 한다. 뒤에 바로 (다른 투수를) 붙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벨라스케즈는 전날 24일 삼성전에 0-9로 뒤진 5회 등판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5강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다. 최근 3연패를 당하며 65승 68패 6무로 5할 승률마저 무너졌다. 포스트시즌 탈락 트래직 넘버가 '2'다. 전승을 해도, 5위 KT 위즈가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롯데는 가을야구 탈락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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