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꺾고 사상 첫 8강 진출

이서은 기자 2022. 12. 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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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스페인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후 모로코가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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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모로코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꺾고 8강에 올랐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스페인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후 모로코가 8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에 이어 8강까지 올라간 네 번째 아프리카 국가가 됐다.

반면 스페인은 2018 러시아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승부차기 끝에 16강에서 탈락했다.

스페인은 전반전에 슈팅 1개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고전했다.모로코는 이후 촘촘한 수비를 바탕으로 스페인을 묶었다.

후반 들어 스페인은 알바로 모라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니 올모의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서 모로코가 오히려 기회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왈리드 샷디라가 문전에서 공을 잡았으나 골키퍼 우나이 시몬의 선방에 막혔다.

스페인은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파블로 사라비아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았고,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는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의 '선방 쇼'가 펼쳐졌다. 스페인은 1번 키커로 나선 사라비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2번 키커 카를로스 솔레르의 슈팅은 부누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3번 키커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슛도 막혔고, 모로코가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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