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함라 225mm…축대 붕괴·차량 침수 등 피해 잇따라

안태성 2023. 5. 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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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부터 완주와 전주·무주 등 전북 10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 시각 현재 모두 해제됐지만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완주와 무주에서는 축대와 옹벽 3곳이 무너졌고, 익산과 전주에서는 차량 석 대가 물에 잠겨소방대원들이 운전자들을 구조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가 22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완주 204.9, 군산 204.6, 전주 161밀리미터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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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부터 완주와 전주·무주 등 전북 10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이 시각 현재 모두 해제됐지만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완주와 무주에서는 축대와 옹벽 3곳이 무너졌고, 익산과 전주에서는 차량 석 대가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들을 구조했습니다.

익산에서는 비닐하우스 90여 동 농경지 75헥타르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리산과 덕유산·모악산 등 국립·도립·군립공원 6곳과 전주·완주·삼례 등에서 하천 아래 차로 7곳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가 225밀리미터로 가장 많고 완주 204.9, 군산 204.6, 전주 161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고 5에서 많게는 2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오후 3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해제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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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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