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충격 여파…4월 수입물가 상승세 이어가나[한은 미리보기]

유준하 2026. 5. 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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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주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란 전쟁 여파로 수입물가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9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오는 15일 '2026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3월 수입물가지수는 169.38로 지난 2월(145.88)보다 16.1%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3월 수입물가가 대폭 올랐던 만큼 4월 상승폭은 3월보단 낮거나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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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발표
올해 3월 통화 및 유동성 공개
신현송 총재 BIS 총재회의 출장
신성환 금통위원 12일 임기 종료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은행이 다음주 4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는 가운데 이란 전쟁 여파로 수입물가가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한국은행
9일 한은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오는 15일 ‘2026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된 3월 수입물가지수는 169.38로 지난 2월(145.88)보다 16.1%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1998년 1월(17.8%) 이후 28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 3월 수입물가가 대폭 올랐던 만큼 4월 상승폭은 3월보단 낮거나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3월 말 120달러였지만 4월 말에는 110달러선으로 소폭 내린 데다 원·달러 환율도 3월말 1530원선에서 4월말 1480원선으로 소폭 하락한 바 있다.

오는 13일에는 3월 통화 및 유동성이 발표된다. 올해 2월 통화량은 코스피 급등세로 가계자금이 증시로 흡수되면서 직전월 대비 6000억원 늘어나는 데에 그친 바 있다. 올해 3월에도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만큼 통화량의 증가폭이 재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달 17일에는 올해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이 발표된다. 올해 3월의 경우 외국인 자금이 365억달러 빠져나가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 이탈을 기록한 바 있으나 4월 코스피 지수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효과로 인해 재차 순유입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한편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날 출국해 오는 13일까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 바젤 출장길에 나선다. 신성환 금통위원은 오는 12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11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주간 보도계획

△13일(수)

12:00 2026년 3월 통화 및 유동성

△14일(목)

12:00 BoK이슈노트: 국내외 자산 토큰화 현황 및 향후 정책 과제

△15일(금)

06:00 2026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12:00 2026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7일(일)

12:00 2026년 4월 금융시장 동향

2026년 상반기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결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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