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휴게소에서 뭐 먹을까…5년간 가장 많이 오른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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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판매가격이 5411원에서 6342원으로 17.2%(931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휴게소 음식은 돈가스로 8517원에서 1만659원으로 25.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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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411원에서 6342원으로 17.2% 상승
돈까스 1만659원(25.1%)으로 상승률 가장 높아
연일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가격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6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의 평균 판매가격이 5411원에서 6342원으로 17.2%(931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휴게소 음식은 돈가스로 8517원에서 1만659원으로 25.1% 올랐다. 이어 우동은 5478원에서 6620원으로 20.8%, 비빔밥은 8041원에서 9645원으로 19.9%, 호두과자는 4214원에서 4974원으로 18% 상승했다.
이외에 국밥 17.8%, 아메리카노 15.6%, 핫도그 14%, 떡꼬치 12.5%, 라면 10.3%, 카페라테 5.6% 순으로 뒤를 이었다.
민홍철 의원은 “정부는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국민의 아픔과 부담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경제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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