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공표 혐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재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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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 당시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8일, 정 전 의원에 대해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적극 투표층'만을 대상으로 해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인 것처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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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대 총선 당시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8일, 정 전 의원에 대해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적극 투표층'만을 대상으로 해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마치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인 것처럼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정 전 의원 측은 민주당 강북을 지역구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2월,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경선 상대방인 박용진 당시 의원을 22.0% 대 36.3%로 추격하고 있다는 취지의 여론조사 결과를 퍼뜨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강북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는 박용진 37.6% 대 정봉주 17.8%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490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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