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돈보다 중요한 시대, 분초사회

3월 28일 아이디어 조각 찾는 순서 🧐

◾ 큐트키 : 시간이 돈보다 중요한 시대, 분초사회
◾ 10초 컷 마케팅 늬우스
◾ 내공이 쌓이는 마케팅 퀴즈

정주행 하려면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드라마나 러닝타임이 긴 영화를 요약한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초행길에 1분 1초라도 더 빨리 가려고 지도 앱으로 최소 경로를 찾아보고, TV를 틀어놓고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한 적 있으신가요?

트렌드 코리아를 집필한 김난도 교수는 이런 현상을 ‘시간의 저글링’이라고 표현했어요. 시간의 단위를 쪼개서 숨겨져 있던 사각지대를 확보하여 꼼꼼히 메우는 것인데요. 마치 어떤 통에 큰 돌을 넣고, 다음 작은 자갈, 그리고 모래 순으로 채우면 돌과 자갈 사이를 모래가 촘촘히 메워주는 것처럼요. 큰 시간과 작은 시간이 공존하고 자연스럽게 여러 일을 한꺼번에 수행하면서 ‘시간의 저글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해요.

김난도 교수는 2024년 트렌드 코리아에서 ‘분초사회’라는 키워드를 2024년의 대표 트렌드 키워드로 꼽았어요.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분초를 다투며 산다는 의미인데요. 최근 시간의 가성비, 즉 ‘시성비’가 중요하게 여겨지며 앞으로 시간이 돈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했어요.

팬데믹을 겪으며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경험한 많은 직장인들은 출퇴근 시간과 비효율적인 회의, 회식 등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이게 단순히 시간을 절약하는 행위가 아닌 주체적으로 본인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거죠.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서 시간을 절약해 주는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뜨고 있어요. ‘3대 이모님’이라고 불리며 집안일하는 시간을 아껴주는 로봇 청소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같은 가전제품이나 강아지 산책 대행, 대신 줄 서주기와 같은 서비스들을 예로 들 수 있어요.

또, 스포일러를 금기시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 유튜브에서는 스포일러를 포함한, 즉 결말을 포함한 몰아보기 요약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음악 인기차트에도 전주가 짧아지고 바로 하이라이트로 넘어가거나, 도입부터 바로 하이라이트로 시작하는 곡들이 많아지고 있고요.

‘시간은 돈이다’라는 말이 있듯 예전부터 시간은 소중히 여겨져 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시간이 중요해진 이유는 바로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비싼 소유물을 과시했다면, 지금은 어떤 여행지, 맛집, 핫플레이스 등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과시의 방법이 바뀌었죠. 이건 모두 시간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에요.

또, 분초 단위로 활용 가능한 IT 기술이 시간을 더 쪼개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예를 들면 실시간으로 지하철이나 버스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배달 앱에서는 정확히 음식 도착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분단위로 알려주고 있죠. 그리고 시간을 잡아먹는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사회적 배경도 배제할 수 없어요.

마지막으로, 시간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어요. 타인이 정해놓은 흐름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시간을 관리하고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만드는 시간의 초개인화 시대가 우리 눈앞에 놓여있는 것이죠.


10초 컷 뉴스 📰

◾ 경쟁 과열된 커머스 시장, 판매자 몸값 올랐다
한국과 중국 이커머스 싸움에 판매자 몸값이 상승하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이커머스를 찾는 이유가 상품인 만큼 판매자가 중요하다는 것인데요. K이커머스업계는 물류 종합 관리를 선언하거나 중소상공인 대상으로 매출 성장 설명회를 열고 있어요.

◾ 네이버, 숏폼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네이버가 편집 및 탐색 기능이 고도화된 클립 에디터와 뷰어를 정식 출시하고 네이버 블로그의 숏폼 서비스 ‘모먼트’를 클립에 통합했어요. 클립을 통해 다른 네이버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는 정보 스티커가 강화되었는데요. 네이버는 정보 스티커 기능을 더 많은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대규모 챌린지를 진행하고 해당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에요.

◾ TV프로그램 제목에 협찬주명 사용 가능해진다
기업 또는 제품명이 들어간 방송 프로그램 제목을 볼 수 있을 전망이에요. 정부가 협찬주 이름을 프로그램 제목으로 쓰는 데 허용할 방침이기 때문인데요. 지상파 등 방송사들은 그동안 도한 광고 규제로 광고 매체 간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제목 협찬 규제 완화·폐지를 주장해 왔어요.

◾ 4월 광고시장 전망, 음료·의료기기·출판 증대
코바코는 4월의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03.0이라고 발표했어요. 4월에는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고, 매체별로는 주로 온라인·모바일(103.2), 케이블TV(102.9), 지상파TV(102.5)의 광고비가 3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 모바일 간편결제 하루 이용금액 1.5조, 신용카드 이용금액 넘었다
네이버페이·삼성페이 등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 금액이 실물 신용카드 이용액을 처음으로 넘어섰어요. 모바일 쇼핑과 택시호출 등 비대면 결제와 직접 기기에 터치하는 대면 결제 등이 모두 크게 증가한 결과인데요. 다만 민간소비 회복세가 위축되면서 전체 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절반 수준으로 줄었어요.


Q.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무엇일까요?

(A) 광고 라이브러리
(B) 광고 데이터베이스
(C) 애드뱅크
(D) 애드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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