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빵! 빵! 대전 빵축제, 지난 주말 14만 명 방문

지난 28-29일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에 전국에서 1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대전관광공사 제공

올 대전 빵축제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며, '빵잼도시' 대전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30일 대전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8-29일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와 대동천 일원에서 열린 '2024 대전 빵축제'에 관람객 14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대전 빵축제'는 지난해 서대전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로 옮겨 지역 71개 빵집과 세종·공주·예산·강릉 등 전국 유명 빵집 10개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빵축제엔 성심당은 물론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구움베이커리, 로심, 소솜, 하레하레 등 대전 지역 유명빵집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도 증가로, 대전이 빵의 성지이자 순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제기된 방문객들의 교통편의 및 주차, 대기동선 등 운영방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