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규리가 데님 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한 톤온톤 청청룩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김규리는 전체적으로 슬림한 핏의 데님을 선택해 깔끔하고 활동적인 실루엣을 살렸고, 안쪽에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밝은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무릎이 해진 디스트로이드 진과 블랙 워커 부츠는 내추럴하면서도 거친 느낌을 더하며, 벽화 봉사활동이라는 상황과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작업 중에는 카키 컬러 야상 베스트를 추가로 착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긴 모습이었습니다.
내추럴한 생머리 스타일과 거의 없는 듯한 메이크업은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따뜻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세련됨이 느껴지는 착장을 완성했습니다.
한편, 김규리는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조선 시대 여류 화가 신윤복 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한국화에 입문해, 현재까지 화가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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