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배당주, 경기순환 주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넘버스 투자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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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순환이 기업 실적에 영향을 주듯 좋은 배당주의 기준도 경기순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안전마진 가치주 찾기’ 이번 순서는 경기 순환 주기에 따라 좋은 배당주 고르는 법을 소개합니다.

😎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경기 위축기 – 생존이 먼저, 안정성이 답이다
· 경기 회복기 – 경기 바닥 확인 후 반등, 지금은 씨앗 뿌릴 시기
· 경기 확장기 – 기업 실적 고공행진, 배당도 펑펑
저자 ‘곽병열 이사’는?
· 리딩투자증권 이사로서 새로운 투자 환경에 맞춘 현실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널리스트에요.
· <절대 잃지 않는 주식투자>, <이렇게 쉬운데 왜 주식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 <나는 배당투자로 한 달에 두 번 월급 받는다> 등 10권의 책을 간행했고, 최근에는 <AI로 팔아라> 신간을 냈어요.

“파도를 만드는 것은 바람입니다.” 즉 경제 주체의 일부인 개별 기업의 현금흐름이란 파도는 경제라는 큰 기류의 움직임, 즉 경기순환에 따라서 같이 춤을 추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배당의 원천인 기업의 현금흐름 경기순환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을 감안하면 배당주 투자도 경기순환(경기사이클)의 국면을 읽을 수 있어야 수익성도, 안정성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경기순환 별로 어떤 종류의 배당주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경기순환 국면을 판단하는 기준은 다양한 방법론이 적용될 수 있겠으나, 국내의 경우 매 월말 발표되는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의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의 흐름을 통해서 가늠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선행지수-동행지수와 배당지수 추이. 자료: 통계청, Dataguide

01. 경기 위축기 – 생존이 먼저, 안정성이 답이다

경기가 꺾이고, 소비가 얼어붙고, 기업의 실적도 하락세를 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엔 배당을 줄 수 있는 기업 자체가 줄어듭니다. 일부 경기민감주들은 현금 배당은 커녕 “버티는 게 이기는 것”인 힘든 시기이므로, 상대적으로 배당 안정성과 현금흐름이 뛰어난 ‘경기방어형 고배당주’가 선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 업종으로는 유틸리티(전기·가스), 필수소비재(음식료, 생활용품), 통신을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업종들은 경기와 상관없이 소비되는 필수재적인 성격이 강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꾸준한 현금배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대표적인 예가 필수소비재인 담배 제조사인 KT&G 입니다. 경기 침체와는 무관하게 담배는 팔리고,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 성향도 높아지는 추세는 유지 중입니다.


🧐 버크셔해서웨이가 P&G 선호하는 이유?
1. 불황기에 투자하면 좋은 필수소비재 기업으로는 P&G(Procter & Gamble)가 있습니다. 치약, 세제, 기저귀를 파는 회사인데요. 불황에도 매출 변동은 제한적이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합니다. 버크셔해서웨이 역시 이런 필수소비재 기업들을 선호하는 있고요.
2. 경기회복기에 유망한 배당성장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및 AI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연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배당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입니다. 리얼티인컴 역시 110회 넘는 배당 인상을 단행한 배당성장주입니다.
3. 고용과 소비가 살아나고 주가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경기 확장기에는 배당,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 등이 크게 늘어납니다. 특히 에너지, 금융, 소재, 자동차, 해운 부문의 순이익이 개선되는데요. 이럴 때에는 배당수익률보다 총주주수익률(TSR) 중심으로 배당주를 평가하는 것이 좀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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