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종전 조건으로 중동 주요국의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요구하며 빅딜 외교를 펼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을 고리로 중동 주요 이슬람 국가들에게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사실상 요구하고 있다. 중동 종전과 수교 관계 재편을 동시에 노린 '빅딜' 전략이다.

"파키스탄 즉각 거부"… 사우디도 조건 달어
파키스탄은 트럼프 제안에 즉각 거부 입장을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도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될다. 아랍권 여론이 일마 만만치 않은 가운데 강제 수교의 한계가 그대로 그렣다.

"이란 합의·중동 수교 패키지"… 트럼프의 승부수
트럼프는 이란과의 종전을 적대행위 종식·호르무즈 개방과 더불어 아브라함 협정 확장과 함께 괄어 "중동 평화 패키지"로 완성하려 하고 있다. 성공하면 이스라엘·이란·이슬람권이 동시에 재편되는 대형 콠이 될 수 있다.

아브라함 협정 확장을 조건으로 다는 트럼프의 빅딜은 이란 MOU 서명 자체의 조건도 구조화하고 있다. 이슬람권의 반발이 최대 변수다.
"아브라함 협정 가입 요구"… 빅딜 세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종전 MOU와 더불어 사우디·파키스탄·인도네시아 등 주요 이슬람 국가들에게 아브라함 협정 가입을 요구하고 있다. 1기 때 이뤄낸 UAE·바레인 등의 이스라엘 수교를 중동 전체로 확대해 "중동 평화 패키지"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