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이 가슴앓이하며 짝사랑한 이상형이라 밝힌 英여배우 근황
'김수현의 그녀'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부활한 근황
김수현을 비롯해 샤이니의 키, BTS의 뷔 등 대한민국 남성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이라 고백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
국내에서는 드라마 <스킨스>를 통해 잘 알려진 배우로 드라마의 성공으로 영미권 최고의 청춘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다가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 삼부작 시리즈와 인기 프랜차이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주연을 맡으며 세계적인 월드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국내에도 틈틈이 내한했는데, 패션 브랜드 관련 행사 때문에 초청받다가 그녀의 성공한 덕후(?)인 김수현과 함께 화보작업까지 하는 등 국내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다.
특히 이 화보에서 김수현과 실제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데 이어 엄청나게 작은 머리와 얼굴 크기까지 선보여 더욱 화제를 불러왔다. 그로인해 이 화보는 국내 팬들에게 전설로 남겨지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같은 배우 출신인 벤자민 워커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딸을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결혼 8년인 2023년 별거 소식을 알리다가 결국 이혼했음을 밝혀 현재 싱글이 된 상태다.
결혼과 육아 활동에 집중한듯 보였지만, 그 와중에도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크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등 을 내놓으며 꾸준하게 작품 촬영을 해왔다. 하지만 예전만큼의 이목을 집중시킬 화제작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최근 주연으로 복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글로벌적으로 크게 히트하면서 배우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젠틀맨: 더 시리즈>.
<젠틀맨: 더 시리즈>는 영화팬들에게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셜록 홈즈>, <알라딘>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가이 리치가 제작, 연출, 각본, 기획을 맡은 작품으로 자신의 2020년 영화 <젠틀맨>의 설정에 기반하여 리메이크한 드라마다. 가이 리치 특유의 유머스러움, 창의적인 설정,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잘담긴 작품으로 글로벌 시청자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으며 1위는 물론 현재는 장기간 TOP10에 랭크된 상태다
줄거리는 가족의 부동산을 물려받은 귀족 에디는 그곳이 거대한 대마초 제국의 본거지였음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영국의 미남 인기 스타인 테오 제임스가 주인공 에디를 연기하는 가운데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에디의 사업 파트너이자 시종일관 묘한 관계를 유지한 또다른 주인공 수잔 '수지' 글래스를 연기해 테오 제임스와 최고의 콤비를 이루며 작품의 흥미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가이 리치 작품에 흔하게 볼수있는 시크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잘 소화해 호평을 이끌며 이전에 보여준 퇴폐,청순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혼을 아픔을 겪었지만, 배우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완성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그녀가 다음에 어떤 행보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미롭게도 그녀의 덕후인 김수현의 <눈물의 여왕>도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랭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만큼 두 사람의 경쟁도 또다른 흥미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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