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브브걸 유정 "결혼에 대한 생각 달라졌다"

김하영 기자 2022. 10. 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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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결혼에 진심’에 MC로 출연한다. JTBC 제공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멤버 유정이 결혼관과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2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결혼에 진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가수 성시경, 방송인 안현모, 업텐션의 이진혁, 브레이브걸스의 유정, 김지은 PD 그리고 임선택 PD가 참석했다.

유정은 비슷한 나이대에 출연자들 때문에 더욱 공감이 갔다며 ‘결혼에 진심’의 과몰입했다고 전했다.

유정은 결혼에 관한 생각이 달라진 게 있냐는 질문에 “사람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어릴 때 외모적으로 마음에 드는 분에게 끌렸었다”고 말했다.

이어 100일 만에 결혼할 수 있다고 깨닫게 한 남성 출연진이 있다며 “여자분을 대할 때 눈빛과 행동을 봤을 때 저런 사람이라면, 100일 만에 결정할 수 있겠다”라고 답했다.

주변 친구들이 결혼을 많이 했다는 유정은 “올 10월까지 결혼한 친구들이 많다. 결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프로그램을 보면서 내가 얻어갈 게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결혼에 진심’은 결혼에 진심인 남녀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약속하는 100일간의 여정을 담은 초고속, 초현실 연애 리얼리티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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