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혐의 40대 적발...체포 뒤 도주하다 제압

전민석 2024. 10. 3. 1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위험하게 운전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곧바로 추적했는데 A 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달아나다 순찰차가 해당 차량 앞으로 이동한 뒤 브레이크를 밟아 고의 사고를 낸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서초 IC 램프구간 갓길에 차량이 정차한 틈을 타 도주했고 뒤쫓던 경찰관 두 명을 폭행까지 했지만 결국 제압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고속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위험하게 운전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0대 A 씨를 음주측정 거부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2일)밤 10시 15분쯤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곧바로 추적했는데 A 씨는 차선을 넘나들며 달아나다 순찰차가 해당 차량 앞으로 이동한 뒤 브레이크를 밟아 고의 사고를 낸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이후 경찰은 사고를 막기 위해 A 씨를 본인 차량 뒷자리에 탑승시키고, 다른 경찰관은 해당 차량을 운전해 검거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서초 IC 램프구간 갓길에 차량이 정차한 틈을 타 도주했고 뒤쫓던 경찰관 두 명을 폭행까지 했지만 결국 제압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