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숨진 광명 아파트 화재, 주차장 천장서 누전 흔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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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아파트 화재 사고현장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다.
그 결과, 최초 발화 지점인 해당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장 안에 있던 케이블 트레이에서 전선의 '단락흔'이 발견됐다.
당국은 불이 시작된 주차장 천장의 케이블 타이 주변에는 단열재가 있었고, 이로 인해 불길이 재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5분경 해당 아파트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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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방 등 25명이 참여하는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초 발화 지점인 해당 건물 1층 필로티 주차장 천장 안에 있던 케이블 트레이에서 전선의 ‘단락흔’이 발견됐다. 단락흔은 전기가 흐르는 상태에서 합선이 발생해 생긴 흔적을 뜻한다.

당국은 향후 합동 감식 결과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5분경 해당 아파트 1층 필로티 구조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밖에 23명이 중상을, 42명이 경상을 입는 등 65명이 다쳤다.
일각에서는 대피가 어려운 필로티 구조 건물이 화재를 키웠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필로티 건물은 구조상 사방이 열려있어 불이 날 경우 연기가 빠르게 건물 전체로 확산할 우려가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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