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벌 2만 3285명 운집' KIA-두산 투수들 ALL 무실점 실화냐, 상대 타선 꽁꽁 묶으며 '0-0 무승부' [잠실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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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와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비겼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두산은 6승 1무 3패, KIA는 3승 2무 5패를 각각 마크했다.
이날 KIA는 3개, 두산은 안타 2개를 각각 쳐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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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두산은 6승 1무 3패, KIA는 3승 2무 5패를 각각 마크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는 무려 2만 3285명의 관중이 입장해 경기를 지켜봤다. 매진이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인태(지명타자), 양석환(1루수), 오명진(2루수), 이유찬(3루수), 김민석(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플렉센.
이에 맞서 KIA는 윤도현(1루수), 오선우(우익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지명타자), 카스트로(좌익수), 김선빈(2루수), 김호령(중견수), 한준수(포수), 데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우완 황동하.
결과적으로 양 팀 선발에 이어 불펜 투수들의 호투가 빛났다. 이날 KIA는 3개, 두산은 안타 2개를 각각 쳐냈을 뿐이었다.


KIA 선발 황동하도 호투로 맞불을 놓았다. 황동하는 5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 총 투구수는 72개. 이어 이형범(1이닝 노히트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이태양(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김시훈(1이닝 노히트 1탈삼진 무실점), 조상우(1이닝 노히트 1몸에 맞는 볼 1탈삼진 무실점)가 차례로 공을 뿌렸다.
KIA 타선에서는 김도영과 카스트로, 김선빈, 그리고 두산 타선에서는 김민석만 멀티히트를 기록했을 뿐이었다.
KIA는 1회초 2사 1루 기회에서 나성범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산도 1회말 2사 1루 기회를 잡았지만, 양의지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KIA는 4회초 1사 후 김도영이 볼넷을 골라낸 뒤 2사 후 카스트로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갔다. 그러나 김선빈이 우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두산은 곧바로 이어진 4회말 카메론과 양의지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인태-양석환-오명진이 모두 외야 뜬공으로 아웃됐다.
두산은 7회 2사 1, 3루에서 대주자였던 1루 주자 조수행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한준수의 정확한 2루 송구에 걸리며 아웃됐다. 결국 9회까지 두 팀 모두 점수를 얻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잠실=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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