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타페 TM의 단점은 제일 많이들 생각하시는 연비, MSG 좀 치면 이 정도면 G80을 샀어도 되지 않나? 지금도 연비가 34km 달렸는데 8.7km/L에요. 그것도 연비 주행을 해서 한 게 지금 8.7km/L... 일반 이런 차 막히는 도로에서 주행하시면 보통 그냥 8km/L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 진짜 좀 많이 막힌다고 하면 서울 갔을 때는 6km/L까지도 봤었거든요. 그런데 많이 안 막히고 고속도로도 이용을 하면 그때는 연비가 11~12km/L, 진짜 잘 나오면 14km/L까지도 나오기도 하고요. 제 결론적으로는 단점인 것 같아요. 이 차 공인 연비가 9.5km/L거든요. 평균적으로 8~9km/L 정도 보면 되겠네요.

또 다른 단점으로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안 닫히는 현상이 있어요, 정말 놀랐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파노라마 선루프에서 조금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 안 닫히면 거의 안 닫힌다고 보면 돼요. 그리고 안 닫히는 것도 오다가 어느 순간 저항이 걸리나 봐요. 그래서 얘가 한 반쯤 왔다가 멈추더니 다시 뒤로 가고 튕겨버려요. 손이나 이런 거 끼지 말라고 어느 정도 저항이 걸리면 뒤로 튕기게끔 설정이 돼 있는 것 같아요. 그날 비가 와서 안으로 물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여기에 막 흥건해서 제가 너무 놀라서 우산을 여기 안으로 펼쳤어요. 그 상태로 유튜브를 찾아봤더니 손으로 강제로 밀면 어느 정도 닫힌다더라고요? 손으로 꾸역꾸역 밀어가지고 닫았어요.

센터를 예약했는데 센터 예약이 일주일에 수요일 한 번밖에 안 돼요. 하시는 분이 일주일에 한 번 나오신대요. 심지어 예약도 한 두 달 밀려 있어요. 포기하고 사설 업체 쪽으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거기도 비용이 만만치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유튜브 보고, 제가 직접 공부해서 현대모비스 가서 구리스 사고, 붓 사고 해서 여기 청소 다 하고... 이게 사실 문제가 거의 다 구리스예요. 구리스가 부족하거나 아니면 이물질이 많거나, 구리스에. 그 이후엔 지금도 잘 되고 있어요. 그리고 그때부터 제가 정확하게 알게 된 게 얘는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는 확실한 단점이고, 정말 파노라마 선루프는 관리 안 하실 거면 그냥 애초에 안 하시는 게 맞습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요.

또 다른 단점으로 넘어가면 이 잡소리 관련된 건데, 센터패시아 기준으로 해서 잡소리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의외로 여름에는 얘네들이 소리가 잘 안 나요. 그런데 겨울에는 온도가 내려가면 부피나 질량이 준다고 그러잖아요? 얘네들도 그렇게 돼서 이격이 생기는 건지... 제가 운전석에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는데, 일단 도어 캐치 쪽에서 굉장히 많이 납니다. 그다음에 이 버튼들이 이렇게 조금씩 유격이 있어요. 진짜 심할 때는 막 지지직거리는 소리가 아주 노골적으로 운전석에서 들립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가 들린다고 말해도 뒤에 앉은 사람이나 옆에 앉은 사람들은 안 들린다고 해요. 그리고 겨울 되면 이게 어디 계신 줄 모르겠는데 여기서 소리가 나요. 이 부분은 저도 아직 해결은 못 한 부분인데, 지금은 일단 어떤 조치도 취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거든요.

싼타페 TM이 약간 고질병, 8단 미션이 오르막길에서 올라갈 때 RPM만 쳤다가 조금 못 올라간다는 소리가 있던데, 일단 저는 못 느끼고 있고요. 제가 알기로는 이 연식 때부터 그게 개선이 돼서 나온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아마 제가 못 느끼는 걸 수도 있고요. TCU 업데이트를 한번 해 주고 나온 모델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와 더불어 8단 미션이 저단에서 감속할 때 뒤에서 살짝 잡아당기는 것 같은 느낌은 조금 있어요. 브레이크만 밟으면 크게 느끼지 못하겠지만, 이게 좀 느껴지기는 하거든요. 그리고 심지어 패들 시프트를 좀 쓴단 말이에요. 다운 시프트를 좀 많이 쓰는 편인데, 그때는 좀 심하게 있어요. 약간 뒤로 살짝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누가 견인고리를 걸어 놓은 것처럼... 브레이크 밟을 때도 어느 정도 느껴지는 편이고요. 2020년 부분 변경 모델부터는 모든 트림의 변속기가 습식 8단 DCT로 바뀌어서 나왔어요.

또 다른 단점은 왼쪽 전동 사이드미러가 지금 안 되거든요. 고장이 났어요. 접히지가 않아요. 원래 문을 잠그면 접히고, 문을 열면 열려야 하잖아요. 근데 지금 왼쪽은 안 돼요. 심지어 덜렁덜렁거려요. 그런 현상이 있어서 블루핸즈에 갔어요. 그런데 제 차가 보증이 남아 있어서 이것도 보증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보증을 해 달라고 했는데, 블루핸즈에서 안 해 주는 거예요. 거기서 얘기한 게 정말 황당했는데, 자기네들은 현대 직원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서 좀 많이 물어보고 싸웠어요.

그런데 얘네들 하는 얘기는 자기들은 현대 소속이 아닌, 현대의 협력, 하청 이런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까 이거를 자기네들이 나를 보증을 해 주면, 현대에서 해 주는 게 아니라 자기들이 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현대에서 이걸 문제 삼으면 사이드미러 값을 그 사람들이 지불을 해야 된다네요. 그래서 지금은 흔히 말하는 하이테크 센터라고 하죠? 거기를 지금 예약해서 내일 예약이 잡혀 있는 상태고요.

현대기아차의 장점 중의 하나가 블루핸즈가 어디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갔는데 우리는 보증 못해 준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심지어 한 곳만 간 게 아니라 다른 곳까지 갔거든요. 김해 관할에 있는 다른 블루핸즈에 갔는데 똑같은 답변을 받았어요. 엔진이나 중대한 것도 아니고 사이드미러 하는데... 이게 뭐 한 100만 원 들면 저도 모르겠는데, 이거 알아보니까 한 2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살면서 보증이라는 걸 처음 받아보는데 이런 식으로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이 부분 정말 꼭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싼타페 TM 한 달 유지비는 말씀드리기 조금 그렇기는 한데, 전액 할부로 샀거든요. 월 60만 원씩 차값을 내고 있고요. 세금은 연납해서 48만 원 정도, 보험료 같은 경우에는 110만 원 내고 있고요. 기름값도 20만 원 정도 되고요. 다 포함해서 한 월 100만 원 정도 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20만 원 정도 내는 게 한 달 주행거리 1,200km 정도고요.

끝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관리할 자신이 있으시면 있는 모델을 사시고요. 관리할 자신도 없고, 관리할 생각도 없으시면 애초에 이거 없는 걸 사세요. 이거 진짜 의외로 스트레스받고 소리도 많이 납니다. 지금도 제가 어느 정도 많이 보수했는데, 이 잡소리는 해결이 안 돼요. 현대기아에서도 어쩔 수 없다고 얘기하는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이 부분만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한기사의 이용허락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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