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부터 세계1위 셰플러와 맞붙은' 임성재·김주형, 추격전 끝에 '쓴맛' [프레지던츠컵 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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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2)과 임성재(26)가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이 맞붙는 남자골프 대항전 2024 프레지던츠컵 첫째 날 경기에서 현역 최강자를 만났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7,41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는 같은 팀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성재-김주형은 첫날 포볼 5개 매치 중 세 번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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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주형(22)과 임성재(26)가 인터내셔널팀과 미국이 맞붙는 남자골프 대항전 2024 프레지던츠컵 첫째 날 경기에서 현역 최강자를 만났다.
27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골프클럽(파70·7,413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는 같은 팀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베스트 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성재-김주형은 첫날 포볼 5개 매치 중 세 번째로 출발했다.
러셀 헨리와 짝을 이룬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를 상대해 2개 홀을 남긴 채 3홀 차로 졌다(3&2).
초반부터 미국이 앞서면서 7번 홀까지 2타 차로 밀렸다. 김주형이 8번홀(파4)에서 7m 남짓한 버디를 추가해 1홀 차로 간격을 좁혔다.
이후 10번홀(파4)과 12번홀(파5)에서 김주형과 셰플러가 똑같이 버디로 응수하며 1홀 차를 유지했다. 특히 김주형은 10번홀에서도 6.2m 버디 퍼트를 떨구었다.
그러나 헨리가 14번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3홀 차로 달아나면서 확실하게 승기가 기울었고, 16번홀(파4)에서 임성재와 셰플러가 나란히 파 세이브하면서 승부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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