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사이렌 울리며 '커피숍'간 구급차…아이폰 접은 '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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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자신의 아들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로 5살 남아의 뺨을 때린 30대 중국 남성의 모습입니다.
두 번째 영상은 혼잡한 출근 시간 사이렌을 켜 수많은 차에 양보받은 사설 구급차가 병원이 아닌 커피숍에 들러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모습입니다.
세 번째 영상은 중국의 한 유튜버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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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자신의 아들을 다치게 했다는 이유로 5살 남아의 뺨을 때린 30대 중국 남성의 모습입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난징시 경찰은 최근 이 지역에 사는 루모씨(33)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루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아들과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A군(5)의 집을 찾아가 뺨을 때리고 A군의 할아버지인 B씨(64)를 밀어 다리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루씨의 아들은 유치원에서 A군과 다투다 뒤통수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에 루씨는 A군의 얼굴을 때렸고, A군이 맞는 모습을 본 B씨가 플라스틱 의자를 루씨에게 던지자 루씨는 B씨를 바닥으로 밀쳐 넘어뜨렸습니다. 루씨의 범행으로 A군은 얼굴이 붓고 멍이 들었으며, B씨는 다리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혼잡한 출근 시간 사이렌을 켜 수많은 차에 양보받은 사설 구급차가 병원이 아닌 커피숍에 들러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모습입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부산시 남구의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사설 구급차 운전자가 사적 목적으로 차를 운행했다는 제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오자 차들은 구급차가 지나갈 수 있게 길을 터줬습니다. 그러나 구급차는 인근 카페 앞에 정차돼 있었고, 구급차 운전자는 한 손에 커피를 든 채 차에 탑승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구급차 회사 관계자는 "할 말이 없고 부끄럽다"며 "정말 고개를 들 수 없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세 번째 영상은 중국의 한 유튜버가 제작한 세계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 모습입니다. 지난 7일 중국인이 운영하는 테크 유튜브 채널 '커지메이쉐'(科技美?)에는 아이폰을 폴더블폰으로 개조하는 과정이 담긴 17분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 유튜버는 아이폰을 폴더블폰으로 개조하기 위해 3D 프린팅으로 부품을 만들고, 모토로라 등 다른 휴대전화에서 부품을 떼어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까지 약 300일이 소요됐으나 폴더블 아이폰은 화면이 접히는 과정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완성된 지 며칠 만에 망가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유튜버 팀에 경의를 표한다", "계속 도전한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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