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세단의 탄생" 이보다 멋있을 수는 없다. 신형 아우디 A6

조회 24,9592025. 4. 15.

아우디가 유럽에서 공개한 신형 A6 세단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뛰어난 공기역학을 자랑하며 럭셔리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했다.

아우디 A6
아우디 A6

1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공개된 신형 A6 세단은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대형 그릴과 날카로운 LED 헤드라이트로 무장한 전면부는 여전히 아우디의 패밀리룩을 고수하면서도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패스트백 모델인 A7을 연상케 하는 유려한 루프라인이다.

아우디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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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의 하이라이트는 공기저항계수 0.23cd를 기록한 '노치백' 바디다. 이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왜건 모델 A6 아반트(0.25cd)보다도 우수한 성적이다. 이러한 뛰어난 공기역학은 연비 향상은 물론, 고속 주행 시 안정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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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도 한층 더 똑똑해졌다. 유럽 시장에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3.0 TFSI 가솔린과 2.0 TDI 디젤 엔진을 선보인다. 미국 시장에서는 362마력을 뿜어내는 3.0리터 TFSI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모든 모델에는 아우디의 상징과도 같은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아우디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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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옵션도 눈에 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사륜 조향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어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다. 19인치부터 21인치까지 다양한 휠 옵션도 준비됐다.

아우디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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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네카르줄름 공장에서 생산되는 신형 A6 세단은 유럽 시장에서 기본 가격 55,500유로(약 8,900만 원)부터 시작된다. 첫 고객 인도는 올여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우디 A6

이번 신형 A6 세단은 단순한 세단을 넘어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된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성능은 럭셔리 세단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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