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이 고(故) 김수미의 빈 집을 찾은 자리에서 시어머니를 잃은 깊은 심경을 전했다.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였던 김수미와의 이별에 서효림은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매일 후회하고 자책하며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연기자 선배이자 인생의 멘토로서 함께 했던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은 일상 속에서 문득 찾아온다고 덧붙였다.
25세 김수미의 웨딩드레스 룩
클래식한 1970년대 스타일 웨딩드레스. 하이넥과 긴 소매로 우아함을 강조한 실루엣이 인상적이며 인형같은 이목구비가 사진을 뚫고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수미 미모도 눈에 띄지만, 그보다도 의상과 배경이 어우러진 ‘고전미’가 이 장면을 오래 기억에 남게 만듭니다.
전통 혼례복
선명한 초록 저고리에 붉은 치마 조합은 전통 혼례복의 정석적인 조합입니다. 붉은 계열은 길상과 복을 의미하고, 초록은 안정과 조화를 뜻합니다.
앞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한 볼륨 있는 업스타일, 또렷한 눈썹과 립 메이크업이 당시의 미인상과 정통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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