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 만에 아반떼 완전변경…8월 공식출시 기대감 고조

현대자동차가 8세대 신형 아반떼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에게 깨알같은 신차 정보를 알리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얼리패스 사전등록을 오는 8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신차가 나올 때까지 각종 차량 정보와 구매 관련 알람을 고객들에게 직접 알려준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달 출시된 더 뉴 그랜저에 이어 세단 시장에서 다시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6년 만에 8세대로 돌아온 아반떼는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확보해왔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패밀리카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며 '국민 첫차' 이미지를 쌓아왔다. 

현대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

현대차그룹,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leos Connect'최근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중심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의 무게중심이 옮겨간 상황에서도 아반떼는 여전히 인기를 끌며 지난달 차종별 판매 대수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차체 크기와 상품성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반떼에도 그랜저와 마찬가지로 현대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대형 디스플레이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음성 인식 기능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경험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최근 판매량이 주춤했던 현대차 입장에서는 그랜저와 아반떼 신차 효과가 판매량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1% 줄어든 4만5364대를 판매했다. 세단의 주력 모델인 그랜저와 아반떼의 신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살아나는 이달부터는 판매량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피코리아 윤여찬 기자 yoonyc@gpkorea.com, 사진=현대차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