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자 스타의 암투병 중인 엄마를 직접 챙긴 여배우
파도파도 계속 미담만 나오는 김혜수의 최고 미담
김혜수는 미담이 많기로 소문난 스타 배우다. 포털에 김혜수 미담만 따로 검색해도 간증(?)에 가까운 후배, 동료들의 미담이 따로 나올 정도다. 그 외에도 그녀와 함께 작업한 스태프, 팬들의 증언도 잇다르고 있다.
이중 다소 특이한 미담이 있는데, 군대간 남자스타의 어머니를 직접 챙긴 일화다. 그것도 분야가 전혀 다른 연예인이자 한참 어린 후배라는 점에서 의외라는 반응이었다.
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룹 2AM 소속인 가수 조권과의 일화다. 조권은 과거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니?'에 출연해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전혀 접점이 없을것 같은 두 사람의 인연은 KBS 2013년 드라마 <직장의 신>으로 이어졌다.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이 출연한 이 드라마에서 조권은 신입사원 계경우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깝권'으로 대중에게 인식되어 있을때인데, 조권은 이 작품에서 의외로 연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소득은 연예계 대선배 김혜수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된 것. 드라마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김혜수와 조권은 일상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사이가 되었고, 친한 누나 동생 사이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던중 조권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는데, 군 생활도중 엄머니가 암 투병 소식이라는 소식을 듣게된다. 조권의 유년시절 가난한 집안 살림 속에서도 조권을 열심히 키워온 어머니 였기에 암 투병 소식은 참담했을 정도였다. 그런 와중에 군대에 있던 상황이었기에 어떻게 어머니를 돌봐야 하나 걱정이었다.
그런 조권에게 손을 내민 존재가 바로 김혜수였다. 조권의 어머니가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본인이 어머니를 돌보겠다고 의사를 전하며 조권에게 직접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
라며 힘을 복돋아 주었다. 그러한 김혜수의 도움에 조권은 고마움을 느낄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김혜수와 조권은 지금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권이 뮤지컬 공연을 할때 직접 방문해 응원할 정도로 정겨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작품으로도 대중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는 김혜수는 작년 드라마 <슈룹>과 영화 <밀수>를 히트시키며 국민 배우 다운 위엄을 보여주며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하고있다. 김혜수늬 다음 차기작으로 드라마 <트리거>의 출연을 제안받은 상태다.
<트리거>는 정의감 가득한 트리거 팀장과 지독한 개인주의자인 PD를 중심으로 탐사보도 제작진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고 폐지 위기의 프로그램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로 알려졌다. 김혜수는 정의감 넘치는 탐사보도 팀장역을 제안받은 가운데, 상대역이자 함께 호흡을 맞추는 PD역은 <더 글로리>의 정성일이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하게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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