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역대 최고의 재능→이제는 몰락한 MF'...델레 알리, 마지막 기회 예감...이탈리아 리그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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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가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ILSECOLOXIX'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제노아가 알리에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제노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2016/17 시즌 리그 2위, 2018/19 시즌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등 전성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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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델레 알리가 새로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ILSECOLOXIX' 보도를 인용해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 제노아가 알리에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제노아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과거 잉글랜드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이었다. 그는 2015년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으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입단 첫 시즌부터 알리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는 데뷔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하며 구단의 핵심 미드필더로 떠올랐다. 알리는 여기서 더 발전했다. 이듬해인 2016/17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18골 9도움을 올렸다.
이러한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2016/17 시즌 리그 2위, 2018/19 시즌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등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알리는 불성실한 훈련 태도를 비롯해 사생활 문제 등 구단 안팎에서 다양한 잡음을 만들었다. 기량 또한 수직으로 하락하며 과거 폴 개스코인, 웨인 루니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던 모습은 자취를 감췄다.
토트넘은 몇 번의 임대를 보내며 극진하게 보살폈으나 결국 지난해 1월 에버턴으로 보내며 부활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접었다. 다만 토트넘을 떠난 알리는 에버턴에서도 자리 잡는 데 실패했다.
에버턴은 알리와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대신 그를 돕기로 결심했고 재활, 훈련 등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을 제공했다. 그럼에도 알리는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그에게 관심을 보내는 구단도 적었다.
간혹 튀르키예 리그, 중동 리그 등과 연결됐으나 이적이 성사되진 않았다. 다행히 알리의 무적 생활은 조만간 끝을 볼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아직 양측 간에 구체적인 이야기는 오고 가지 않았으나 제노아가 알리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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