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1티어 떴다! ATM, 로메로 영입 포기...토트넘과 재계약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포기햇다는 소식이다.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까지인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그동안 로메로 영입에 앞장섰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을 뗐다. 그들은 이미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이 로메로와 계약 연장을 추진할 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영입을 포기햇다는 소식이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센터백이다. 지난 시즌부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부주장 완장을 차고 미키 반 더 벤과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 받았다. 로메로는 리그 33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을 발휘하기도 했고, 적절한 위치 선정과 저돌적인 수비 능력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퇴장 징계와 부상으로 시즌 도중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때마다 토트넘은 위기에 빠질 정도로 로메로의 입지는 중요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로메로의 계약은 2027년까지인데 최근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스페인 클럽들과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아틀레티코의 문의에 대해 최소 60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이적료를 원한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 의료진과 불화설이 나오면서 구단에 마음이 식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받았다.
심지어 자신의 다음 미래는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말까지 남겼다. 로메로는 지난달 22일 에둘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가본 적 없는 리그 중 뛰어보고 싶은 리그가 있다면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스페인에서 아직 뛰어보지 않았다. 모든 강팀들이 모인 리그들을 다 경험해보려면, 스페인에서도 꼭 뛰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공개적으로 이적을 원한다는 발언이나 다름 없었다.
여기에 그의 대표팀 동료이자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알바레스까지 로메로에게 공개적으로 이적을 추천했다. 알바레스는 스페인 'AS'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메로가 아틀레티코에 오기를 바란다. 그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거다. 아틀레티코는 가족 같은 곳이다. 프리미어리그보다 아르헨티나와 더 비슷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우리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그동안 로메로 영입에 앞장섰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을 뗐다. 그들은 이미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토트넘이 로메로와 계약 연장을 추진할 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