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 "이재명을 구속하라" (국민의힘 지지자들)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 도로에선 여야 지지자들의 피켓 시위가 이어졌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많게는 17명까지 국회 앞 도로의 인도에 모여 ″민생 파탄, 검사독재″, ″잡으라는 물가는 안잡고 이재명만 잡고″ 등의 피켓을 들었다. ″생떼 공소장이 우겨대면 범죄되나″, ″50억 무죄 이게 나라냐″ 등의 피켓도 보였다. 〈사진=허경진 기자〉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 도로에선 여야 지지자들의 피켓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많게는 17명까지 국회 앞 도로의 인도에 모여 "민생 파탄, 검사독재", "잡으라는 물가는 안잡고 이재명만 잡고" 등의 피켓을 들었습니다.
또 "생떼 공소장이 우겨대면 범죄되나", "50억 무죄 이게 나라냐" 등의 피켓도 보였습니다.
한 민주당 지지자는 출입을 제한하는 경찰에 분통을 터뜨리면서 경찰을 향해 물병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 도로에선 여야 지지자들의 피켓 시위가 이어졌다. 사진은 피켓 시위를 이어가는 국민의힘 지지자들 모습. 〈사진=허경진 기자〉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도 3~4명이 모여 국회 앞 대로 인도에서 피켓 시위를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재명 구속이 민생입니다", "이재명 퇴출은 국민의 명령"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확성기로 이 대표를 비난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재명 대표는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체포동의안 표결 전 각각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후 체포동의안 표결은 무기명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해, 출석 의원의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되고, 이에 미치지 못하면 부결됩니다.
민주당은 비명계 의원들을 포함해 일단 부결에 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무기명 투표에서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