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닮은 부인"과 함께 깜짝 반가운 소식 전한 배우

‘믿고 보는 배우’ 김민재가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을 때 부인 최유라의 외모가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언뜻 이효리와 한소희를 닮은 최유라인데요.

알고 보니 최유라는 영화 '미스 홍당무'로 데뷔한 뒤 '최종병기 활', '나의 PS 파트너'와 드라마 '응급남녀', '스파이', '죽어도 좋아' 등에 출연했던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지요.

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사실 김민재는 한동안 심각한 공황장애에 시달렸는데요. 연기를 그만두려고 했던 시점에 아내와 함께 제주도로 내려가서 단칸방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부부관계에도 금이 가서 5년 동안 상담을 받았다고 해요.

김민재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별거로 7살 이후 어머니를 보지 못하고 자랐는데요. 이런 유년의 아픈 기억이 원인 중 하나였지요.

너는 내 운명

이후 처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에 집을 짓고 카페를 운영했는데요. 가족과 함께 천천히 상처를 치유하면서 김민재의 배우 커리어도 다시 안정을 찾게 됩니다. 방송 후 두 사람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는 매출이 30배 늘었습니다. 솔직히 창업 초기에는 한 잔도 못 판 날이 더 많았다고 해요.

두 사람의 스토리는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얼마 전 김민재 배우가 이지훈, 김재중 등의 소속사로 인코드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는데요. 최유라 배우 역시 남편을 따라 전속 계약을 하면서 연기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두 커플이 더 많은 활동하는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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