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흔드는 스위프트... 980만명 '좋아요'

2024. 9.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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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 글에 98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기록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위프트는 현지 시각 10일 대선 후보 TV토론 직후 SNS에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하겠다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고 이 글은 하루도 안돼 '좋아요' 수가 981만 개를 넘었습니다.

또 35세 미만 유권자 10명 중 3명이 스위프트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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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지지 선언에 할리우드 스타들 연대 표명도

전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선언 글에 98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기록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진=스위프트 인스타그램 캡처


스위프트는 현지 시각 10일 대선 후보 TV토론 직후 SNS에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하겠다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고 이 글은 하루도 안돼 '좋아요' 수가 981만 개를 넘었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셀레나 고메즈, 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 등도 '좋아요'를 눌러 스위프트에 연대를 표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연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미 유권자 등록 사이트 방문자는 33만 7,826명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위프트가 지지하는 후보를 뽑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응답자는 1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35세 미만 유권자 10명 중 3명이 스위프트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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